신한카드 빅데이터로 보는 전국 힐링 스팟
전국 단위 상생 프로젝트 히어로 2탄, ‘여기뜰지도’ 오픈
2020-07-22 14:34:07 , 수정 : 2020-07-23 13:11:52 | 박성현 기자

[금융경제플러스] 이번 여름 휴가에는 신한카드가 제안하는 힐링 스팟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휴가철 여행 스팟을 연재 형식으로 소개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여기뜰지도’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계 전국의 힐링 스팟 제안 이미지


여기뜰지도는 국내 여행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휴가 시즌에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전통적인 관광지가 아닌 색다른 힐링 스팟 발굴 및 인스타그램에 소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기뜰지도는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활동 중인 여행 작가와 협업해 대구를 시작으로 단양, 고성, 남원, 남해 등 전국 5개 도시를 직접 발로 뛰어 취재했다. 생생한 사진과 글을 매주 순차적으로 오픈해 올여름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여행안내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각 지역의 스팟 중 식당, 카페 등은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방문한 가맹점을 분석해 이용 건수, 이용금액 및 전년 대비 이용 증감율과 SNS를 분석해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결제 데이터가 없는 야외 관광지 등은 여행 작가가 직접 경험해보고 추천하는 곳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해시태그 등으로 많이 언급된 곳을 선정했다.


신한카드는 고객들과 함께 지역 여행지도를 완성해나가고자 시민, 소상공인, 지자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받을 계획이다. 요청이 많을 경우 향후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기뜰지도-시즌2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여기뜰지도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8월 7일까지 인스타그램 여기뜰지도를 팔로우하고 댓글로 참여할 경우 폴라로이드, 빙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히어로 프로젝트 2번째 활동으로 코로나19라는 이례적 재난 상황을 맞아 소상공인과 고객을 연결하며 을지로(路)부터 대구로(路)까지 전국에 이르는 지역 상생 히어로(Here:路)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여기뜰지도는 첫 번째 활동인 공공 아트 마케팅을지로 셔터갤러리와 하반기에 예정된 대구 서문시장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브릿지 캠페인으로서 히어로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만의 브랜드와 ESG 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히어로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고객들과 지역사회에 선한 브랜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에 맞춰 책임감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현 기자 psh4608@fne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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