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서울경찰청과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각종 탐지 시스템으로 피싱 범죄 예방, 수사 협력 체계 구축 
안전한 금융결제 시장환경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2021-04-09 15:35:03 , 수정 : 2021-05-04 10:48:26 | 박성현 기자

[금융경제플러스] 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서울경찰청(청장 장하연)과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보이스&메신저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경찰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NH농협카드는 9일 서울경찰청과 피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농협카드 신인식 사장(사진 왼쪽)과 서울경찰청 장하연 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카드는 부정사용 및 자가이상거래 등 다양한 이상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탐지시스템을 통해 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데에 주력하고, 수사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신종 범죄 수법과 유형을 공유하여 새로운 범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신인식 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경찰청에 적극 협력하여 피싱 범죄에 대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서민경제를 지키는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며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를 개선하는 등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금융결제 시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FDS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으며, 비대면 채널에 최신 금융사기 수법을 안내한 피싱 범죄 예방 콘텐츠를 매월 등재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psh4608@fneplu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