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NH손해보험-애자일소다, AI·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 
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에 박차 
보험 청구서류 분석 및 자동심사를 위한 AI OCR, 보험금 자동심사 연구개발
2021-02-17 10:35:33 , 수정 : 2021-02-17 14:50:55 | 이상인 편집국장

[금융경제플러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과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창수)은 16일, NH농협생명 본사 12층에서 애자일소다와「AI·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왼쪽), 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 대표이사(오른쪽), 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이사(가운데)가 상호업무협약(MOU)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생명보험과 NH농협손해보험이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농협 보험업 전반에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접목시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보험 청구서류 자동 분류 ▷보험금 영수증, 진단서 등 이미지 인식 및 데이터 추출 ‘AI OCR(Optical Character Reader, 광학식 문자판독장치)’ ▷AI 및 빅데이터 기술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연구개발 등이 있다.
 


협약기간은 양해각서 체결일로부터 1년이다. 애자일소다는 다수의 금융회사와 AI 및 빅데이터 관련 업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AI전문 기업이다. NH농협생명, NH손해보험 및 애자일소다는 미래의 핵심 경쟁력인 AI기술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고 내재화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는 “애자일소다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고객 중심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NH농협손보 최창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와 빅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상인 편집국장 lagolftime@fne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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