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간편한투플러스NH종신보험(무)’신상품 출시
고혈압·당뇨가 있어도 간편 가입
납입 보험료 100% 사망보험금으로 환급(주계약보험료에 한함)
2020-11-08 18:05:56 , 수정 : 2020-11-12 09:23:06 | 정예빈 기자

[금융경제플러스]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이 이달 9일 사망 시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주는‘간편한투플러스NH종신보험(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간편한투플러스NH종신보험 이미지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에 더해 기존 납부한 주계약보험료 전부를 돌려주는 종신보험으로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가 있거나, 암 치료 이력으로 가입할 수 없던 유병력자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와 2년 이내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 등의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 사항이 없다면 가입 가능하다. 


보장 유형은 일반형과 실속형 두 가지다. 일반형은 사망 시점에 관계없이 보험가입금액 전부와 기존에 납입한 주계약보험료 모두를 보장한다. 실속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이내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의 50%와 함께 이미 납입한 주계약보험료를 돌려주고,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과 납입한 주계약보험료 전부를 지급한다. 
 


또한, 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을 추가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이란 납입기간 내 보험 해지 시 표준형 해지 환급금의 50%까지만 환급해주는 유형이다. 납입기간 중 해지 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6종의 선택 특약이 있어 건강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암 진단, 소액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질병과 수술 및 입원 특약 관련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30세부터 남성은 최대 65세, 여성은 67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 7년, 10년, 15년, 20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5,000만원, 20년 납, 월납, 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 1형(실속형), 40세 기준 남성 287,500원, 여성 237,000원이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이번 상품은 종신보험의 고유한 기능에 유병자도 간편하게 고지 후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예빈 기자 jybeen@fne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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