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9개 카드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동참
대중소 상생, 온라인, 외식‧여행 분야 총 72건 다양한 행사 진행 
이달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2020-06-22 22:11:02 , 수정 : 2020-06-23 17:25:58 | 정예빈 기자

[금융경제플러스] "카드업계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하여,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가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 상향 등을 통한 정부의 소비진작 노력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2,000여 개 업체가 이달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행사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포스터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내수 활력 제고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총 9개 카드사가 참여하며,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총 72건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중소 상생 분야로는 대형마트‧백화점‧가전업종 이용 시 할인 또는 캐시백 및 무이자할부 기간을 확대해 총 36건을 제공한다. 





온라인 분야로는 중소상공인과 농어민의 온라인 판로 제공 및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온라인 카드이용이 증가하는 경향을 반영하여 온라인업종 카드결제 시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을 총 21건 제공한다. 


외식‧여행 분야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숙박‧외식업종 분야 지원을 위해 경품‧할인쿠폰 등을 총 15건을 제공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사가 이번 동행세일 행사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업종 이용 시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동행세일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관련 카드사 주요행사 계획


※ 카드사별 행사내용 및 대상 업종의 경우 일부 변동 가능하며, 혜택 제공조건 및 추가 행사내용 등은 카드사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정예빈 기자 jybeen@fne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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