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KT와 지역화폐 활성화 MOU 체결
지역화폐 카드 개발해 편의성 높이고, 고객 만족도 향상 목표
세종시 여민전 시작으로 지역화폐 카드 상품 출시 예정
2020-05-26 16:48:23 , 수정 : 2020-05-28 17:06:10 | 이상인 편집국장

[금융경제플러스] 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서울 농협은행 본사에서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농협은행 본사 소회의실에서 ‘NH농협카드-KT 간 지역화폐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화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화폐 카드를 개발·보급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카드 개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고객 친화적 서비스 등 지역화폐 관련 업무 전반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전국 곳곳에 농협 영업점이 위치해 지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성을 지닌 NH농협카드의 강점과 선제적인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플랫폼을 구축 중인 KT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좌측부터)KT 김준근 전무, NH농협카드 이수경 부사장이 서울 농협은행 본사 소회의실에서 ‘NH농협카드-KT 간 지역화폐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의 지역화폐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전국에 퍼져있는 농협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화폐 보급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인 편집국장 lagolftime@fne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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