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신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출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및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 보장
2020-05-14 13:16:06 , 수정 : 2020-05-14 18:50:24 | 이상인 편집국장

[금융경제플러스]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 신규 보장들을 탑재하여 사전 암 예방 기능부터 암 치료 이후 건강한 삶까지 보장하는 신개념 암 전용상품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지난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업계 최초 신규 보장들을 탑재한 신개념 암 전용상품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전 암 예방 기능부터 암 발병 후 효과적인 치료까지 집중 보장하여 암보험 보장 패러다임을 전환한 KB손해보험의 대표 암보험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는 것. 표적항암약물허기치료란 암세포의 특정 분자를 표적 공격하여 암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항암약물치료 기법으로, 항암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효과적인 차세대 선진 항암치료 기법이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통해 기존 암보험의 암 치료비용 보장에서 암 치료 이후의 건강한 삶에 대한 보장으로 암보험 보장영역의 전환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이란 통상적으로 갑상선과 전립선에 대한 초음파 등 영상의학 검사상 질병 의심소견이 있는 경우 0.8mm 내외의 가는 바늘을 체내에 삽입해 조직표본을 얻는 검사를 일컫는다.


이를 통해 기존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에서 보장하던 암 발생 전(前) 단계인 위 ·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 진단비와 더불어 질병의 조기진단을 통해 중증 질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예방 관점의 암보험으로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에 대해 재진단암(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 진단비를 보장함으로써 업계에서 유일하게 재진단암에 대한 보장공백을 없앴다.


특히,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납입면제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하여 고객선택에 따라 보장기간 중 3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암진단, 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 시) 또는 5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암진단, 뇌졸중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 시) 추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 면제는 물론 이전에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이번 신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사후 보장 위주의 기존 암보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인 편집국장 lagolftime@fne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