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외화RP자동매수 서비스 신규 오픈
계좌 내 외화예수금을 자유약정형 외화RP로 자동 매수하며, 세전 연 0.1% 수익률 지급
달러자산 투자자들의 자본 활용도를 높여 고객수익률 제고 가능
2021-01-20 16:29:40 , 수정 : 2021-01-21 11:30:29 | 박성현 기자

[금융경제플러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급증하는 서학개미 투자열풍에 맞춰 계좌 내 달러예수금을 외화(USD)RP(환매조건부채권)로 자동 매수하는 ‘외화RP 자동매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외화RP 자동매수서비스 오픈


외화RP 자동매수 서비스는 신청 이후 별도의 매수 주문 없이 고객 계좌에 있는 외화예수금을 자유약정형 외화RP로 자동 매수한다. 고객은 하루만 맡겨도 세전 연 0.1%의 약정수익률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달러자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주식 매수 대기자금을 보유한 투자자는 투자 전까지 외화예수금이 RP에 자동 매수되어 약정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고객들이 해외주식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화예수금도 증가하는 추세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20년 외화예수금 보유 잔고는 2019년 대비 약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외화RP 자동매수 서비스 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QV 및 NAMUH(나무)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외화RP는 이런 점에 유의해야 한다.

 



▷외화RP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에서는 이 금융투자상품에 관하여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으며, 투자자는 투자에 앞서 그러한 설명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 

▷RP수익률은 입금시 회사가 고시하는 약정수익률이 적용되며, 이는 시장금리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수 있다.

▷NH투자증권과 담보 채권이 모두 지급능력을 상실 할 경우 투자원금 및 수익 모두에 대해 지급받지 못할 수 있다.  ▷외화RP는 원화에 대한 해당 통화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및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매수시점의 환율 대비 원화평가 절상 시 환차손, 원화평가 절하 시 환차익이 발생)▷투자소득과세는 출금 또는 매도시점(중도인출 또는 만기상환)에 발생한다. 

▷외화RP의 과표는 발생한 수익금을 매도일(또는 만기 상환일)의 매매기준율로 환산한 원화금액 으로 산정하여 원천 징수하며, 원금과 수익금은 외화RP상의 표시 외화로 지급한다. 

▷14시 30분이후 자동매수 서비스 약정 등록된 계좌 및 14시 30분이후 입금된 외화예수금은 익 영업일 부터 자동매수 실행 대상이 된다. 




박성현 기자 psh@fne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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