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회공헌 활동 금융권이 함께 합니다
‘Take the high road’
2020-09-02 10:21:14 , 수정 : 2020-09-02 11:28:42 | 이상인 편집국장

[금융경제플러스]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옳은 것을 선택하는 경우 ‘하이로드(high road)로 간다’는 표현을 쓴다. 
 

올해는 더욱 그렇다. 코로나19바이러스(COVID-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상황에서도 금융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기업마다 처한 현실이 다르다. 경영진의 관심도 다르고, 사용 가능한 재원의 규모도 다르지만, 묵묵히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마중물을 붓는 금융계를 응원한다. 

 

 

IBK 기업은행, 사회적 책임 강화 통한 지속가능한 상생 실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IBK기업은행은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상생’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기 근로자와 근로자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위한 ‘장학금·치료비’ 지원


IBK기업은행은 2006년 3월 대기업에 비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총 485억원을 출연했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8600여명에게 14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상은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이다. 올 상반기에는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우선 선발했다.
 

또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2700여명에게 2006년부터 현재까지 치료비 117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 상반기 치료비 지원에는 윤종원 은행장과 임원들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재원마련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멘토링, 경제교육,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중소기업어린이집 건립


IBK기업은행은 공단지역에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융권 최초로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협약하고, 2018년 4월 인천 남동공단에서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인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2019년 3월 구미공단에 두 번째 어린이집인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립에는 기업은행·근로복지공단·해당 지자체가 참여했고, IBK기업은행이 은행 점포의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설치비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했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남동공단 소재 33개 중소기업, 구미공단 소재 46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 참여기업 근로자 자녀라면 누구나 입원 가능하며,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편의를 고려하여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 도움으로써 중소기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가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앞장

 

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에 이재민용 구호키트 400개(5천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구호키트는 세면도구, 마스크, 속옷, 모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천군, 아산시, 대구광역시 등에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손세정제‧살균소독제 6만4천여개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감소한 꽃 소비 촉진을 위해 고객 대상 꽃 드림(Dream) 행사를 실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화원에서 자율적으로 꽃, 화분 등을 구입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기업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최대 50% 인하(월 100만원 한도)했다.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모두 58개사로서, 임대료 인하를 통해 10개월간 약 1억8천만원 상당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이밖에도 IBK기업은행 임직원 교육시설인 충주연수원을 코로나19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치료시설 부족으로 자가 격리 중인 경증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IBK기업은행, 재난·재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긴급지원 진행
 

IBK기업은행은 재난, 재해 등 국가적 차원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긴급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4월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의 주민과 기업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기업은행은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1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했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1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하여 한 기업당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3억원까지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까지 감면했다. 개인고객에게는 200억원 규모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최장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했다. 피해 가구 당 3천만원 한도로,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p)까지 낮췄다.


또한 산불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현장에 파견해 무료 배식도 실시했다. 총 12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7726인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2018년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전국 10개 지역에 생수, 냉풍기 등을 지원했고, 2018년 1월 화재 피해를 입은 목포시장 상인들에게도 피해 복구 성금과 특별지원자금 등을 지원했다.


베트남 교육환경 개선 임직원 봉사활동 및 초등학교 신축 지원
 

기업은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은행은 2019년 10월 제16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베트남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억3천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임직원 82명으로 구성된 16기 자원봉사단은 베트남에서 학교시설 개·보수, 벽화그리기,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쳤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총 16회에 걸쳐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 총 1100여명의 임직원을 파견해 학교 및 도서관 신축 및 개·보수(35개), 집짓기 및 수리(15채), 의료지원(1회), 수해지원(2회) 등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IBK사거리 맛지도 제작 


기업은행은 지난 10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을지로의 대표 맛집을 소개하는  ‘IBK사거리 맛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 IBK사거리 맛지도는 기업은행 본점 근무 직원 약 500명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본점 인근의  33곳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1만원 이하 식단의 맛집을 선정해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 및 서민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맛지도에는 상호, 연락처와 추천메뉴, 가격이외에도 IBK사거리에서의 도보 거리와 식당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직원들의 추천사도 담겨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부터 을지로에 위치한 본점 및 IBK파이낸스타워 교차로를 IBK사거리로 정하고 홍보 중에 있다. 

 

NH농협금융, 농민과 농촌 위한 농협의 정체성 반영한 활동

 

농협금융 사회공헌 개요

사회공헌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NH농협금융은 ‘고객과 임직원이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운다’라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NH농협금융은 수익 전액을 고객·농업인·지역사회와 나누는 유일한 금융기관으로, 사회공헌 자체가 존재 이유라 생각하고 하나라도 더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NH농협금융은 사회책임경영을 위해 항상 새로운 나눔을 생각하고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사회공헌의 모습과 범위, 가치는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금융 사회공헌 영역

NH농협금융의 사회공헌활동 방향은 크게 ‘농협의 정체성을 반영한 활동’과 ‘금융업의 특성과 연계한 활동’으로 요약된다. 


농민과 농촌을 위하여, 농협의 정체성을 반영한 활동

NH농협금융은 농민과 농촌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는 농협의 정체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며, 농협의 정체성을 반영한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농촌 순회진료, 영농철 및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꾸러미 나눔, 외국인 농업근로자지원, 농촌 다문화 가정 지원, 자연재해 긴급복구 지원 등이 있다. 


농협이라는 존재 자체가 농업·농촌 등 국가의 생명산업과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듯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서 사회 구석구석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헌신할 것이다. 

 

금융과 사회공헌을 하나로, 금융업 특성 연계 활동

NH농협금융은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과 진정성을 위해 사업과 사회공헌을 접목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리츠 등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무료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행복채움 금융교실, 1사 1교 금융교육,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노인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하고 있으며, 상담 인력을 통해 어르신 말벗 서비스하는 등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공익상품 판매 및 공익기금 조성 등을 통해 고객이 직·간접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도록 하여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서민 및 중소기업 전용 금융상품 판매 및 전용 상담 창구 운용 등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편익 증진에 앞장서는 등 금융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사회공헌활동

NH농협금융은 각종 정책금융을 수행하고 수익 대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공익적 성격이 강한 금융회사로서, NH농협은행을 비롯해 소속 8개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농업, 농촌, 농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진화해왔다.
 

특히, NH농협금융은 일회성 행사에 치우치지 않고 사회책임경영의 지속성과 진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농협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활동과 금융업의 특성과 연계한 다양한 사례를 창출했다. 
 

그 결과, 2019년 한 해 동안 농협금융 임직원이 실천한 봉사활동 시간은 총 18만 7천여 시간에 달하며 2011년부터 7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 농협금융지주와 주요 자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한다. 

 

농업·농촌지원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및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활기찬 농촌을 가꾸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농상생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CEO나 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해당 기업이나 단체의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 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려는 범국민운동이다. 
 

NH농협금융은 이 운동에 전 계열사가 동참함으로써, 영농철 부족 일손돕기, 김장철 김치 담그기 및 나누기, 농촌에서 휴가보내기, 농산물 직거래 등 소비촉진, 마을 숙원사업 해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환원

NH농협금융은 사업수익 중 일부를 농업인, 농촌,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 지원했다. 이를 일부 재원으로 하여 농협중앙회는 장학사업, 농촌복지증진, 다문화가정 지원, 농촌문화 활성화, 농촌사랑 운동, 농협복지재단 운영 등의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환원 및 재투자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재정적 간접 지원뿐 아니라, NH농협금융 소속 임직원들은 해당 사무소 및 영업점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전국적으로 자율적 봉사단체를 조직하여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NH농협금융 소속 직원 1인당 1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강/의료서비스 지원

NH농협금융은 매년 농협생명을 통해 의료서비스 소외지역인 농촌 지역에 무료로 순회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의 의료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대학병원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직접 의료 소외 농촌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무상 진료 진료를 제 비상약과 구급상자를 전달하는 이 사업을 통해 2006년부터 총 144억 원을 기부했고 144회에 걸쳐 약 6만 3천여 명의 의료취약계층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인재육성(교육기부)

NH농협금융은 임직원의 재능기부와 장학사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및 국가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인 및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운영하여 기업인 및 일반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노인, 소외계층 청소년 등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똑똑한 금융소비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줌으로써 미래의 건전한 금융 소비문화 조성과 현명한 경제인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실버층 지원

NH농협금융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급격하게 늘어나는 실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전화를 걸어 안부를 여쭙고 금융사기 예방, 긴급전화 번호 안내 등 말벗이 되어 드리는 농촌어르신 말벗 서비스를 2008년부터 11년째 실시하여 타사와 차별화된 농협금융만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농협금융 직원들은 64,036건 13,084명의 어르신께 소중한 이웃이 되어 드렸다.

 

공익기금 상품 개발 및 출연 (고객과 함께하는 가치 실현)

NH농협금융은 공익상품 판매로 구성된 수익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농협을 찾아주시는 고객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익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한 각종 금융상품 판매 및 카드 포인트 기부, 서민 금융지원 등은 금융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연계한 농협금융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농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 등을 위한 기금을 지원하는 NH더하고 나눔 정기예금을 새로이 출시하는 등 농협금융만의 특색있는 사회공헌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NH농심-농부의마음 통장, 법사랑 통장, 사촌통장, 행복한 대한민국 통장 등은 예금액의 연평균 0.1% 이상을 기금으로 적립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총 20여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기타 활동

NH농협금융은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이외에도 사회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쪽방촌, 아동 복지센터, 양로원 등에 식사 및 도서,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공익 단체에 기부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의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조직된 부서별, 본부별 봉사 모임을 통한 임직원들의 각종 나눔 활동은 농협금융 사회공헌활동의 큰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Sh사랑海봉사단 구성 다양한 분야의 나눔과 상생활동 통해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지난 2016년 10월 수협중앙회에서 분리, 새출범한 수협은행은 이동빈 은행장 취임과 함께 ‘리테일금융 및 고객기반 확대’에 주력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자산포트폴리오로의 구조개선과 균형성장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행장은 취임이후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비전 달성과 함께 또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이같은 CSR 실천을 위해 수협은행은 지난 2018년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Sh사랑海봉사단을 구성해 어업인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나눔과 상생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수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은 아름다운 우리 바다와 해안을 살리고 보존하자는 취지로 3년째 추진중인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들수 있다. 수협은행 Sh사랑海봉사단원들은 매월 전국의 어촌마을 찾아다니며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촌지역은 젊은이들이 대부분 도시로 나가면서 60세 이상 고령 주민들이 주로 거주하다 보니 해안에 쌓이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다. 
 

지난 2년간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약 800여 톤. 1백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하루종일 땀흘리며 쓰레기를 치워도 결국 40~50톤 정도의 쓰레기 밖에 수거하지 못한다. 해수욕장 1곳 정도 밖에 치워지지 않는 셈이다. 매년 우리나라 바다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는 총 17만7천여 톤에 달한다. 해양쓰레기의 67%는 육지에서 버려진 쓰레기로 하천을 따라 바다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업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구가 33%에 이른다.
 

해양쓰레기는 해안에 쌓이는 해안쓰레기와 바다 위를 떠다니는 부유쓰레기, 바다속에 가라앉아 쌓인 침적쓰레기로 나뉘는데 해안쓰레기는 그나마 치워지고 있지만, 부유쓰레기나 침적쓰레기의 경우는 분해되지 않고 해양생물의 먹이가 되면서 오염된 수산물이 결국 다시 우리 식탁으로 돌아오게 되는 피해를 주고 있다.
 

수협은행 Sh사랑海봉사단은 이러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각 지역 어촌계에 필요한 어업활동지원금과 바다환경지원금, 각종물품 등을 지원해 어촌계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수협은행은 여름철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쓰레기봉투를 나눠주고 있으며, 해양환경오염의 실태를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 수 있는 바다환경사진전도 개최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할아버님 할머님이 계신 고향집이나 우리 부모님이 사시는 집의 앞마당을 청소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기쁘게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 바다가 깨끗하게 치유될 때까지 다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격려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어업인과 어촌지역 소외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매년 설 명절과 한가위를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어촌지역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이웃찾기 행사를 1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또한 사랑海헌혈 행사를 매년 개최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어업인들을 돕고 있다. 아울러, 도시와 어촌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PC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海PC나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어촌지역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활동도 후원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이 밖에도 청소년들의 조기 금융교육과 현명한 금융습관을 기르기 위한 1사1교 금융교육을 비롯해 아름다운 가게 물품기증 및 판매, 국립현충원 묘역정화, 적십자바자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화된 나눔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도어상생(都漁相生 : 도시와 어촌이 함께 성장)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019 글로벌 금융대상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성금 1억원을 마련해 전달하는 한편, 혈액 보유량 부족을 이겨내기 위한 특별 헌혈행사도 실시했다.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사회 곳곳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과 함께, 해양수산인과 더불어 더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해양수산 대표은행’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 실천 위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선포

신한금융그룹은 2017년 12월 모든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모든 계열사 CEO가 참석하는 사회책임경영협의회를 설치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경영평가에 반영하여 사회공헌 실천 문화가 조직에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왔다.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의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구체적으로 실천한다. 고객과 신한,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상생의 선순환을 통해 희망사회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취약 계층의 소득활동 지원 및 취업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2020년까지 총 2,700억 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2019년 희망사회 프로젝트 Scale-Up의 일환인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성장기반인 청년세대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사업 추진을 통한 경제가치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부터 지속가능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금융의 역기능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이슈를 해결해나가는 금융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청년실업을 포함한 취업 약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복지수요층을 발굴해 글로벌과 지역사회에 CSR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취약계층 소득활동 지원 및 취업지원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및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신한금융은 여성가족부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3년간 240억 원을 투입하는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사업은 새일센터 직업교육 참여자 중 취약계층 여성에게 1인당 최대 9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원해 경제 활동 및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작년에는 2,376명에게 교육수당을 지원했으며, 이중 1,61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까지 총 누적 6,846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4,6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지원을 위한 공간 150개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성원아파트에 위치한 신한 꿈도담터 1호점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2018년 7월 오픈했다.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맡아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방학 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인근 주민들의 육아 품앗이와 정보공유를 위한 장소로 활용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저신용자 재기지원

신한금융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신용위기에 놓여 있는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한금융은 신용회복지원자와 저신용자가 취업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소득 크레바스가 발생하는 기간 생계비를 지원하고 채무상환 유예 및 채무 감면과 재기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현재 훈련기간 동안 1인당 최대 180만 원 교육 참여수당을 지원, 금융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4,433명이 교육수당을 지원받았으며, 이 중 60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총 7,684명을 지원하고 1,61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신한금융이 진행하고 있는‘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는 취업 후에도 학자금대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비 및 신용관리 프로그램 지원, 직업역량강화 등을 통해 이들의 부채 탈출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는 학자금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방식이 아닌 청년들 스스로 부채 탈출을 할 수 있도록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기 참여자 300명을 선발했으며, 4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한카드와 함께 체크카드를 발급해 청년들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신용관리 및 경제 활동에 대한 도움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해외 취업 지원 

신한금융은 해외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Global Young Challenger’ 양성 과정을 만들었으며, 5년간 총 1,000여 명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계획으로 베트남, 일본 등 교육부터 취업까지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Global Young Challenger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취업 매칭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Global Young Challenger는 작년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베트남 및 일본 취업 교육 프로그램에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약 3: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국내연수 및 해외 현지연수 통해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ㆍ이문화 교육 ▷현지 기업방문 및 실무 직무교육 ▷선배 기업인과 만남 및 멘토링 교육 등 민ㆍ관 및 교육기관의 전문적이고 차별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연수기간 중 소요되는 교육비, 숙식비, 항공권 등 비용 전액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1차연도 사업은 2019년 12월까지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선발자 중 현재 일본에 41명, 베트남에 3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위기가정 재기지원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맞춤형 재기지원 사업’과 ▷사회적 의인에 대한 ‘희망영웅’ 포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20억 원씩 3년간 총 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789가구 약 5,548명에게 생계주거비, 교육과 양육비, 의료비, 학대피해치료비, 재해재난구호비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 재기를 지원했다.
 

먼저 취약계층 맞춤형 재기지원사업은 ▷생계주거비를 지원하는 더 좋은 내일, ▷교육과 양육비를 지원하는 더 밝은 내일, ▷의료비를 지원하는 더 편한 내일, ▷학대 피해 가정을 돕는 더 안전한 내일, ▷재해ㆍ재난 구호비를 지원하는 더 힘찬 내일 사업 등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구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은 사회적으로 의로운 행동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포상하는 ‘희망영웅’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최근까지 열여덟 번의 희망영웅을 선정했다. 


발달장애 학생 교육사업 지원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교육부와 함께 MOU를 체결하고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학교 SW(소프트웨어)교실’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희망학교 SW교실은 ▷장애학생 SW교육 ▷장애학생 SW캠프 ▷장애학생 SW전문강사 양성 등 세 가지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2020년부터는 전국 특수학교 장애학생 대상 경진대회, 특수학교 교사연수 등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학교 SW교실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특수학교 모집을 진행했으며, 13개 특수학교, 71학급 약 485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특수학교는 1•2학기 동안 SW교육을 지원받게 되며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전문 SW강사를 통한 교육과 장애학생 전용 교육 장비와 교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교육부와 함께 지난 3월 상반기 특수학교 모집을 진행해 31개교를 모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본격적인 교육 시작은 연기한 상태이다. 5월부터는 특수학교 교사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IT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신한금융이 운영하는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꿈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찾아 모여들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아 세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하는 차별화된 일자리 플랫폼이다. 2018년 1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취업ㆍ창업 교육은 물론 문화ㆍ예술지원을 망라하는 복합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다양한 취업,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디지털라이프스쿨은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희망자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그룹, 고객과 함께한 금융파트너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3월 초부터‘코로나19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했다. 
 

우선 최대 1.3%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는 경영안정 특별지원대출 1,000억 원을 긴급 지원했고, 지역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별출연 협약대출 1,500억 원, 기술보증기금 연계 특별출연 협약대출 2,050억 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출 실행에 최대 2개월까지 소요돼 적시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수렴,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경북지역 특별전담심사반을 신설, 개인사업자 6,000여 곳, 중소법인 1,100여 곳을 선정하고 2일 안에 대출 심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심사지원 제도를 시행 중이며, 대구·경북지역 영업점장에게는 한시적 추가대출에 대한 전결권 부여로 급격한 매출 감소가 있는 요식업, 숙박업 등의 사업장에 빠르게 대출 실행이 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신속히 개선했다. 
 

특히 3월 16일부터는 대전·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150명의 우리은행 중소기업대출담당자들을 파견하여 보증 상담부터 약정까지 심사를 제외한 재단의 보증서 발급 업무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신속한 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원금상환 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유예 등으로 코로나19 피해기업들의 상환 부담을 덜게 했으며 코로나19 확진판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대출이자를 연체한 경우에도 연체정보 삭제 및 연체이자 감면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중국에서의 수출환어음 입금 지연으로 인해 발생한 가산금리 1.5%를 면제하고 해당 어음의 부도처리 기간을 90일까지 연장했으며 수입업체의 수입신용장 수수료를 우대하는 등 수출입 기업에 대한 지원도 놓치지 않았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전국적 열풍이 불고 있는‘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은행소유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5개월간 30%의 임대료를 월 최대 100만 원까지 감면했으며‘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들에게도 대출금리 및 수수료를 우대하는 등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우리금융그룹은 피해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과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 말부터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5억 원 상당의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구입해 내점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했고, 감염에 취약한 소외계층 아동과 노인에게 마스크 약 4만 5천 개를 비롯한 세정제, 체온계 등으로 구성된 1억 원 상당의 감염예방키트를 제공하는 등 선제적 지원을 통해 감염 예방에 힘썼다. 
 

또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소외계층 아동생활시설 57개소에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급여 중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어린이기금 2억 원을 성금으로 전달해 필요 물품을 구입하도록 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임시폐쇄로 결식 우려가 높아진 대구지역 소외계층 노인 1,800명에게 식료품, 위생용품 등 3억 원 상당의 우리마을희망상자를 지원했다. 
 

특히, 우리마을희망상자에 사용된 식료품은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 원을 전달, 피해 현장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구의료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등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에게 매일 400개의 수제 건강식 도시락인 든든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의 긴급수요를 대비해 102실 300개의 침상을 보유한 경기도 안성 소재 그룹사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19극복 위해 그룹 차원에서 가용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특별지원 실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피해복구 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국가 재난,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를 사전 제작했으며, 이번 피해지역 이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대상,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실시했다. 
 

우리은행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5억 원 범위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천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를 적극 지원했다. 
 

우리카드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다.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도 면제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다문화 자녀의 재능개발과 인재육성 지원

지난 2012년,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는 전문성을 갖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기 위해 200억 원을 출연해 금융권 최초 다문화장학재단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을 설립했다. 

 

 

KB국민은행,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종합 금융그룹으로서 역할

KB금융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금융회사가 되기 위해 그룹의 CSR 체계를 확립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토대로 우리 사회의 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미래세대의 육성을 위해 자립 가능한 성장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 전체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모든 사회적 책임 활동은 CSR 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각 계열사에서는 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를 토대로 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CSR의 기본 방향으로,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인 UN SDGs와 연계한 △청소년·다문화 △일자리 △지역사회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세대 육성


청소년·다문화 성장기반 지원

KB금융그룹은 ‘미래세대의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8년 지주회사 설립 이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지원 통해 포용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그룹은 미래세대 육성의 핵심 추진영역으로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 해결 위한 사업을 추진했고, 그 일환으로 2018년 교육부와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 유치원의 신·증설 지원 위해 총 750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등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0년 3월까지 KB금융그룹의 지원을 통해 총 817개교, 1,299개의 교실이 조성됐다. 2022년까지 약 2,500개의 교실을 조성, 총 5만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수혜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멘토링이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 추진하고 있다.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과 다문화 청소년 대상으로 1:2 멘토링, 영어 학습, 장학금 등의 학습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통해 올바른 진로 선택을 도와주는 진로멘토링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수혜를 받은 청소년은 약 18,000명에 이른다. 
 

또한, KB증권과 KB손해보험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및 주거 환경 개선 사업 통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KB국민카드는 장애 아동 대상 예체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KB금융그룹은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한국어 교육 지원과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적 주체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이해교실 등 사업은,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이 열린 마음으로 상호 간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KB금융그룹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해 학교 시설을 지원하고, 정체성 회복을 위한 수업 등의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해 KB금융그룹은 2011년 전 계열사가 함께 KB금융공익재단이라는 공익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10여 년간 KB금융공익재단을 중심으로 추진한 경제·금융교육은 그룹의 중점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사회적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방식으로 경제·금융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KB금융공익재단에서는 경제·금융교육 전문 강사단을 발족해 초·중·고등학교와 군부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을 방문, 교육을 진행하며, 초청 교육과 경제캠프 등 수혜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2월, 전라남도 순천에 상설 교육 체험센터인 리브스쿨을 개소, 상시 운영을 하고 있다. 대학생들과 협업해 교육 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SNS용 콘텐츠를 만들어 등재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 KB금융그룹의 경제·금융교육 수혜자는 약 26만 1천여 명에 달한다.


사회적 가치창출


사회적 니즈 해소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KB금융그룹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공동으로 사회투자펀드를 결성해 사회적 기업 육성과 자립 가능한 사회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총 1천억 원 규모의 본 펀드는 UN에서 제정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준용해 사회·환경 분야에 긍정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 등에 투자되고 있다. 
 

특히, 인증받은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에도 투자해 펀드의 사회적 효과와 재무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9년까지 KB사회투자펀드가 투자한 회사는 10개사이며 투자금액은 100억 원에 이른다. 이외에도 그룹의 벤처캐피탈 분야를 담당하는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8월, 한국모태펀드와 함께 150억 원 규모의 KB소셜임팩트펀드 조성해 사회적 금융 생태계 및 사회적 기업 육성에 일조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0여 년간 KB굿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책임있는 금융기관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KB굿잡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취업 컨설팅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KB굿잡을 통해 제공된 일자리 정보는 약 6만여 개에 달하며,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연결의 장인 KB굿잡 취업박람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17회 개최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누적 방문자 수 420,227명에 11,066여 건의 일자리 연결 등 민간기업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KB굿잡 취업박람회 기간 중 기업이 구직자를 채용하고 일정 기간 고용 유지 시에는 해당 기업에 채용금 지급으로 실제 채용 독려와 동시에 고용 안정성도 보장하고 있다. 이외 KB굿잡 취업 아카데미와 KB굿잡 취업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 제고 등 고착화된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이슈인 코로나19와 관련해 KB금융그룹은 2월 초부터 전국 1,900개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300여 개소에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의 방역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금융을 결합한 통신 서비스인 Liiv M을 활용해 우한 귀국 교민 대상 USIM칩 지원, 대구·경북지역 거주 고객 대상 통신비 감면, 초·중·고교생 온라인 개학을 위한 통신비 할인 등 특색있는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한,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가건물 입주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으며, 그룹 임직원 대상 약 109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나섰다.
 

이외에도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착한 소비 운동 동참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지원책을 실시했으며, 계열사 자체로 대구·경북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3개국 62개의 비즈니스 채널을 가진 KB금융그룹은 글로벌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KB증권은 해외 저개발국가 청소년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무지개교실 사업 추진과 KB국민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 초청, 무료 수술도 지원하고 있다. 
 

해외 저개발국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KB국민은행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 라온아띠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545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글로벌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 
 

KB손해보험의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인 라이팅 칠드런은 임직원들이 직접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해외 에너지 빈곤국에 기부, 현지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KB국민카드의 캄보디아 해외 법인인 KB대한특수은행은 현지의 ‘SmartCraft’라는 사회적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 약 1만 달러 상당의 고객 홍보 물품에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활용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그룹의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 이행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도에 NEXT 2030 경영원칙으로 ‘모든 이해관계자 중심의 가치체계 재정립(Reset)’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 및 프로세스 재구축(Rebuild)을 발표했다.  또한, 그룹의 슬로건을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로 공표함으로써 손님의 기쁨을 넘어, 그룹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손님, 직원, 주주, 사회공동체)의 가치, 즉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금융그룹이 되겠다는 다짐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아래와 같은 활동을 통해 그룹의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저출산 해소를 위한 보육 지원

저출산과 고령화는 경제와 사회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할 과제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일과 가정의 조화와 저출산 현상 대응이 안정적 보육에서 출발한다는 판단 하에 2018년부터 보육 취약 지역에 양질의 보육 시설을 지원하는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총 1,5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는 2020년 7월 현재 총 2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이 설립됐으며, 50여 개의 어린이집이 건립 중이다. 총 100개 어린이집이 완공되는 시점에는 9,500여 명의 원생을 수용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의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는 올해 7월 저출산 고령화 시대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보건복지부 주최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 


사회적 경제 활성화

‘하나파워온임팩트’와 ‘하나파워온챌린지’는 2017년 시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우선 하나파워온임팩트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질 좋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다. 
 

다양한 섹터의 기관이 모여 각자의 역량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31개 기업을 선정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무 모델 개발과 고도화, 고용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나파워온챌린지는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디자인, 마케팅 역량을 지원한다. 청년 디자이너나 전문 경력 보유자가 육아,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경력 공백이 생긴 여성을 연계해 사회 재진출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회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등의 피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국가적인 사태를 극복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금융지원 외에, 피해복구 성금 기탁, 구호물품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의 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탈북 새터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재무설계교육 실시

하나은행은 탈북 새터민들이 남한사회에서 처음으로 교육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하나원’)에서 2018년 2월부터 탈북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재무설계교육을 진행했다. 
 

하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금융교육은 남한사회 적응 교육을 받고 있는 탈북 새터민을 대상으로 하나원 정식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새터민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정착지원금과 월급을 활용한 중장기 재무 설계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하나사랑봉사단 지역사회나눔 및 봉사활동

하나은행을 포함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실천 조직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구성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모임이다.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전국 각지의 장애우 시설,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공원, 하천, 다문화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역행복나눔 봉사활동 및 지역행복나눔 릴레이

전국 하나은행의 영업점 및 영업본부, 인근 지역 콜라보 소속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조직으로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활동이다. 활동처, 방법, 시간 등 봉사활동을 활동 주체가 자율적으로 기획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상자 제작

하나은행은 그룹사업의 일환이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해 직접 전달하고 있다. 특히 매년 11월부터 익년도 1월까지 진행되는 그룹 사회공헌 축제인 모두하나데이에는 집중적으로 행복상자를 국내외 소외된 아동들이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연중 지속되는 행복상자는 그룹의 중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정례화되고 있다. 


하나은행 임직원 - Hana Happy Class

하나은행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참여의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하여 대학생 홍보대사 및 손님과 임직원이 함께 자발적으로 그룹의 나눔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취약 국가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통해 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사1교 청소년 금융교육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2019. 5월 현재 전국 600여개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영업점을 매칭해 금융교육 실시하고 있으며,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퇴직직원 금융교육 강사를 활용하고 있다. 


하나은행, 너의 꿈을 펼쳐라! 글로벌 금융 체험 실시

하나은행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중,고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금융업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향후 진로선택에 대한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하나 드림 캠프 실시

하나은행의 ‘하나드림캠프’는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금융회사 본점과 영업점이 인근의 희망 학교와 결연해 체험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조기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태이다.


어린이 경제뮤지컬 후원

하나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로 13년째 ‘하나은행 어린이 경제뮤지컬’을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위해 뮤지컬 형식의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후원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당행 어린이 미술대회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0년 결선은 9월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노력 이어가

 

힘내라 부산! 부산은행, 코로나19 극복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캠페인을 실시해 자갈치 시장, 신동아상가, 남포동 건어물 도매시장 및 은행 각 영업점 인근 전통시장에서 1억7000만 원어치의  물품을 구매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5억 원을 들여 방역용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방역활동도 실시해 부산지역 전통시장의 코로나19극복에 힘을 보탰다.
 

또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8억 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꽃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색 이벤트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 꽃시장에서 장미꽃 3만 2000여 송이를 구입해 고객들에게 장미꽃 나눔 행사를 실시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임대료 50%를 감면해주고 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나눔 활동이다. 부산은행은 소유 부동산에 임차 중인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을 실시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소상공인 맞춤형 이동점포인 ‘무빙 브랜치(Moving Branch)’를 새로 도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과 시민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한 소셜 릴레이 캠페인 ‘핸드 인 핸드’도 참여했다.
 

부산은행은 7월 초 본점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 선포식에서 부산광역시로부터 소셜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지명을 받고 부산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200개의 ‘핸드 인 핸드’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빈대인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부산은행 본점 인근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외에도 부산은행은 코로나19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귀통증을 줄여주는 마스크 고정 띠 13만 개를 직접 제작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부산지역 내 약국 등에 무료 배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DGB대구은행, 지역 대표기업으로 다양한 지역 경제와 지역민 위한 지원 사업 펼쳐

 

 

코로나19, 지역대표기업으로 다양한 지역 경제 지원 사업

지역대표은행으로 탄생해 글로벌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한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권의 많은 양상이 변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는 한편 언택트 소비 시대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먼저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역에서 다수 발생해 중소기업 운영에 차질이 생긴바,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초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대출을 진행했는데,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도매업 및 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의 간접 피해기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진행해 자영업자 지원 범위를 넓혀 발 빠른 피해자 접수를 했다.
 

확진자 발생과 이로 인한 사회적 활동 위축으로 경기 침체가 발생한 지역 중소기업에는 코로나 19 분할상환 유예제도,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함께하는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증대출,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피해 고객의 생활안정자금 지원도 확대됐다. 서민금융지원(새희망홀씨대출, 똑똑딴딴 중금리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7, 쓰담쓰담대출, 비상금대출) 규모를 총 2,000억 원 한도로 확대 지원했으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코로나19 피해 고객 및 대구·경북 피해지역 고객을 위해 비대면 대출 기한을 연장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고객 중 불가피하게 가계대출 연체가 발생한 고객은 연체 기록을 삭제하고 연체이자가 전액 면제된다. 해당 고객은 자가격리 해제 또는 완치 후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대출관리 영업점을 방문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지역대표기업으로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코로나19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에서 실시했다.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대구광역시 5억 원, 경상북도 5억 원 총 10억 원을 성금으로 전달하였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가 주도한 임직원 성금 모금에서 은행 임직원들이 조성한 성금 1억 원을 모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어 DG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된 성금 5천만 원을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욱)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혈액수급 비상사태에 따른 임직원 자율 헌혈, 일손 부족에 따른 농촌일손돕기, 봉사자 부족에 따른 호국원 묘역 정리 봉사활동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앞장서 지원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실시한 무료급식 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면식 전달이 아닌 비대면 포장식 전달로 대체하는 한편, 대구·경북을 위해 힘써주신 의료진을 위한 응원의 방안으로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덕분에 존’을 운영하는 등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인 편집국장 lagofltime@fne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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