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항균 카드출시
항균성 99.9% 카드,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각종 세균 전파 방지
윤종원 은행장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상품
2020-08-08 18:15:43 , 수정 : 2020-08-10 10:03:02 | 이상인 편집국장

[금융경제플러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국내 최초로 카드 표면에 항균 필름을 코팅한 ‘DailyWith(데일리위드)카드’를 오는 24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국내 최초 항균 카드 출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와 비슷한 계열인 사스 코로나바이러스가 섬유재질인 지폐보다 플라스틱 재질인 카드에서 더 오래 생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DailyWith카드는 99.9%의 항균성을 가지고 있어 카드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아준다” 고 설명했다.


카드 명칭은 고객에게 매일 건강과 도움을 드린다는 의미의 ‘Daily’와 고객과 항상 함께한다는 뜻을 담은 ‘With’를 결합해 ‘DailyWith’로 정했다. 카드 발급대상은 개인 회원이며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1만2천 원, 국내전용은 1만 원이다.
 


이 카드는 ▷6대 생활영역(통신, 교통, 외식, 편의점, 온라인쇼핑, 병원) 무제한 1% 캐시백 제공 ▷가장 많이 이용한 생활영역 1% 캐시백 추가 제공(매월 10만 원 한도) ▷건강검진 및 장례서비스 지원 ▷여행·숙박시설 할인(연 3회) ▷전용 특가몰 사이트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항균 카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윤종원 은행장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상품”이라고 설명하며, “카드 이용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으로, 향후 출시되는 카드상품에도 항균 기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편집국장 lagolftime@fneplu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