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사회복지시설 42곳 에어컨 700여 대 청소
5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에 5000만원 전달 
지역 복지시설 및 양로원 등에 설치된 에어컨 정밀 세척과 코로나19 방역에 사용
2020-06-05 16:33:39 , 수정 : 2020-06-05 18:07:54 | 박성현 기자

[금융경제플러스] BNK(회장 김지완)가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42곳을 대상으로 ‘냉방기 세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BNK는 5일 소외계층 생활시설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BNK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냉방기 세균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BNK는 5일, 본점에서 냉방기 세척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 양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양로원 등에 설치된 에어컨 700여 대의 정밀 세척과 코로나19 방역 등에 사용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세척원은 발열,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 등을 면밀히 체크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BNK 관계자는 “여름 폭염을 대비해 우리 이웃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BNK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유예 프로그램,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4608@fne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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