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한건설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건설업계 현안ㆍ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상생협력 방안 모색
현재 약 1조 9천억원 규모 37건의 개발 사업 진행 중 밝혀 
2020-10-15 10:12:48 , 수정 : 2020-10-28 08:50:23 | 이상인 편집국장

[금융경제플러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지난달 17일, 건설회관(강남구 논현동) 회의실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캠코 공공개발 담당 임직원과 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캠코가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ㆍ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시행 등 건설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도입, 신기술·신공법을 활용한 공사기간 단축, 건설사의 신기술(VR, AR, 드론 등) 개발·활용 지원, 원활한 건설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경제로 전환과 선진기술을 활용해 생활SOC사업 등 공공건설 역량을 강화해가겠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건설업계와 상생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05년부터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35건(생활SOC 사업 6건 포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현재 약 1조 9천억원 규모 37건(생활SOC 사업 2,085억원 규모 10건 포함)의 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편집국장 lagolftime@fneplu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