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채용형 청년인턴 69명 공개 모집
9월부터 3개월 근무 후 평가 거쳐 90% 정규직 전환
2020-08-03 14:15:09 , 수정 : 2020-08-04 10:10:41 | 박정익 기자

[금융경제플러스]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창용)는 지난달 17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형 청년인턴 6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5급 금융일반 경영, 경제, 법, 건축, 전산, 기록물 관리, 6급 금융일반 등 7개 분야다. 업무 환경 변화에 따른 정보기술(IT) 인재를 확보하고자 전산 분야는 전체 모집 인원의 17%로 확대했다.


2014년부터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한 캠코는 올해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열린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올해 필기전형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1차 면접에 민원 업무 상황을 가정한 상황면접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실제와 유사한 민원 업무 상황을 제시하고 지원자의 대응방안과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이해능력, 고객서비스, 갈등관리 능력 등을 추가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혁신도시법에 따른 본사가 있는 부산지역 인재를 24% 이상 채용한다.캠코는 지난해 채용한 신입직원 98명 가운데 28명을 부산지역 인재로 선발했다.


지원서는 캠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1일 접수 마감했다. 캠코는 이번에 채용된 인턴은 9월 말부터 3개월간 근무한 후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박정익 기자 cnatkdnl@fneplu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