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기후행동 컨퍼런스 후원에 나서
기후위기 시대의 저탄소 경제 전환 위한 제3차 기후행동 컨퍼런스 후원
유명순 은행장, “앞으로도 기후행동 강화 위한 활동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2022-03-31 21:56:47 | 편성희 기자

[금융경제플러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은 3월15일 진행된 ‘제3차 기후행동 컨퍼런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행사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가 주최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식공유를 위해 환경부 및 주한영국대사관과 기업, 국제기구 그리고 관련 학계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후위기 시대의 저탄소 경제전환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2050 넷제로(Net-Zero)를 발표한 한국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대응 그리고 이를 위한 경제 전환 방향에 대해 고찰하고, 새로운 기후 리더로서의 한국의 역할과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부문과 산업, 시장 등 각 분야에서 필요한 리더십을 돌아보고, 이에 대한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는 글로벌 차원에서 2025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저탄소 전환, 기후위기 측정, 지속가능한 운영이라는 세가지 핵심 추진 사항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씨티은행도 Best ESG Bank를 전략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여 ESG 금융 확대를 추진하고 ESG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성환 WWF-Korea 이사장도 “이번 컨퍼런스가 각 부문별 글로벌 리더십과 한국의 기후행동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WWF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해 국내 대중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탄소중립과 시장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은행은 지난 1967년 한국에 첫 번째 지점을 개설했으며, 2004년 한미은행과 통합되어 한국씨티은행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0년이 넘는 역사와 160여 개국의 2억명 고객 등 세계적인 영업기반을 가진 씨티의 다양한 상품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기업금융에서 소매금융, 자산관리, 신용카드에 이르기까지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가지고 고객의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건실한 비영리단체와 협력하며 금융교육, 차세대교육, 여성, 다양성, 지역사회,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fne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