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하반기 신입직원 99명 채용
상반기 93명 채용에 이어 연간 총 192명 최대 규모 채용
지역인재 채용과 고교 특별전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2021-09-08 10:41:37 , 수정 : 2021-09-13 13:13:53 | 박성현 기자

[금융경제플러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021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9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신보는 상반기 93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99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연간 총 192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해 올해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공기업 중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역량을 확대하고 신보의 혁신금융 추진을 주도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사무 인력 70명 외에도 ICT·데이터전문인력 12명, 기술평가인력 5명 등 17명의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또한, 고교 특별전형을 통해서도 12명을 선발해 역량중심의 채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인원 99명 중 3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서 채용하며,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
 

입사지원은 이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kodit.saramin.co.kr)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두 번의 공채를 통해 최대 규모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및 고교 졸업자 채용 등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채용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4608@fne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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